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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불교 수용기 밀교 신앙은 불교의 종교적 영험을 알려 불국토로서 국가사회윤리를 정착게 하고, 四天王寺를 중심으로 護國 信仰의 면모를 일찍이 갖추는데 이바지하여 고려 시대 神印宗을 비롯한 밀교 종파성립에 이바지하였다. 신인종과 관련한 사료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성과가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첫째, 『灌頂經』을 통해 三岐山을 근거지로 한 신라 시대 주술신앙의 면모를 고찰하여 密本과 明朗의 관계를 밝혔다. 명랑이 의지한 문두루법은 『관정경』 제7권에 해당하는 『佛說灌頂伏魔封印大神呪經으로 密本과 명랑 三岐山과의 관계가 무관하지 않았으며 신라 왕실에 친근하였고, 밀본이 능했던 『藥師經』은 神力과 治病을 다루는 것으로 異譯인 『관정경』 제12권과 관계가 있다. 명랑이 의지한 文豆婁道場은 『관정경』 제7권에 해당하기 때문에 두 밀교승 사이의 깊은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둘째, 신라승들의 도당을 통한 밀교 유학은 신라뿐만 아니라 고려불교를 밀교의 극성기로 발현시켜 많은 도량이 시설되었지만, 그 중심은 위국도량이 중심이었다. 혜통을 연원으로 삼는 摠持宗이나 持念業의 밀교 종파가 공존했지만, 신인종이나 총지종 모두 재난과 질병을 막는 위국도량에 참여했고 밀교 문헌도 공유하였다. 셋째, 고려말 禪宗이 부상하면서 밀교와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 禪定藏으로서 선사들의 밀교에 대한 조예가 적지 않았고, 사실상 밀교와 禪宗이 교유하는 禪密兼修의 풍도가 마련되었다. 넷째, 조선불교의 특징은 선종이 중심이 되지만 고려 시대 마련된 호국 도량의 면모와 禪密兼修의 경향이 여전히 계승되었다. 조선 초 밀교 종단이 절멸하였지만, 왕실이 주도한 호국 도량과 수륙재와 밀교 전적의 간행, 오늘날 한국불교에 여전히 존재하는 도량과 예불, 의례 등은 禪, 看經, 念佛과 더불어 조선불교를 지탱했던 外護로서 그 연원은 삼기산과 신인종을 始原으로 오늘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his essay is to study on the Sinin Order(神印宗) of Silla Buddhism to examine the foundation of Defence of Fatherland Buddhism(護國佛敎). The transmission of Buddhism which was late among four countries around Korean peninsula that had minized the conflict between traditional existing Shamanism and Buddhism by adopting primitive Esoteric Buddhism to persuade similarity of the two religions and supporting the power of presitige of new arriving religion. The invasion of Chinese Tang dynasty was frustrated Mudra Rite(文豆婁道場) constructed by Myeongreng which provided opportunity of building Sacheonwang Temple(四天王寺) and later Hyunseong Temple(現聖寺) in Koryo dynasty as a base of Defence of Fatherland Buddhism which lasted till Chosun dynasty. The source of Mudra Rite is Consecration Dharani Eradicating Demons Sutra(佛說灌頂伏魔封印大神呪經), the 7th Chapter of Consecration Sutra(灌頂經) which was utilized by Myeongrang so there exist some linkage between Myeongrang and Milbon(密本) as the latter utilized Medicine Buddha Sutra(藥師經) which is 12nd Chapter of Consecration Sutra (灌頂經). The Koryo dynasty was the peak period of Esoteric Buddhism of Korean Budhdist History which inaugrated so many ritual and rite of Esoteric Buddhism which were established for defending frequent invasions of foreign enemies. The Sacheonwang Temple and Hyunseong Temple was center temple for those rite but at the same time the masters of Esoteric Buddhism still concerned in practicing Buddist enlightenment by way of Mantra and Dharani and attempt the integration of Esoteric Buddhism and Seon Budhdism, which were transmitted to Chosun Buddhism but those orders of Esoteric Buddhism like Chonji Order(摠持宗) and Dharani Up(持念業) were extincted by the new kingdom supported Confucianism as an ideology of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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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불교의례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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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al Title :Intangible Culture
- Journal Title(Ko) :무형문화연구
- Volume : 4
- Pages :1~30
- DOI :https://doi.org/10.23058/IC.4..202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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